로저 무어 별세, 슈퍼맨의 리브처럼 대체 불가능

로저 무어가 별세했다. 007에 수차례 출연했지만 암은 어쩔수 없었던 모양이다.

로저 무어 별세 소식은 많은 영화팬들에게 충격을 안겨줬다. 로저 무어는 선행을 많이 한 배우로 일생 향기를 지니고 살았다고 할 수 있다. 영국정부에서는 로저 무어에게 경이라는 호칭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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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저 무어, 캡처

로저 무어 별세가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은 그가 일년전 가이 해밀턴 감독이 사망했을 때 트위터에 올린 글때문이다. 로저 무어는 애도의 글을 자신과 함께했던 007의 영웅 가이 해밀턴을 애도했다. 

로저 무어 별세로 올드팬들은 가장 첩보원 다웠던 배우는 로저무어였다고 밝히고 있다. 로저무어가 타계가 아쉬운 것은 가장 많은 시리즈에 출연하였고 존재감도 가장 큰 배우가 사라졌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크리스토퍼 리브가 영원한 슈퍼맨인 것처럼 로저무어도 그렇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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