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노 룩 패스 , 바퀴 성능 등 패러디로 각인

김무성 의원의 귀국길이 관심을 받고 있다. 아울러 '노룩 패스'의 발빠른 상품화가 눈길을 끌고 있다.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은 최근 일본을 방문한 바 있다. 김무성 의원의 이번 일본 방문에는 보좌관이나 수행원이 없었다. 

자유로운 여행으로 구체적인 동선을 정하지 않고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무성 의원은 23일 김포공항을 통해 일본여행을 마치고 귀국했다. 단출한 여행답게 김무성 의원은 캐리어 외에는 다른 짐은 없었다. 

문제는 김무성 의원이 지닌 캐리어였다. 바퀴가 달린 캐리어는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해외여행용 캐리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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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무성 의원이 공항에서 가방을 민 것을 두고 여러가지 견해가 표출되고 있다.

김무성 의원은 입국 게이트를 통과하면서 캐리어를 왼쪽으로 밀었다.'노 룩 패스'로  보지 않고 민 김무성 캐리어는 비서관인듯한 사람이 받았다.

'노 룩 패스'한 김무성 의원은 가방을 들지 않고 공항 밖을 향해 걸어 나가는 것 같았다. 김무성 의원이 가방을 민 것을 두고 여러가지 견해가 표출되고 있다.

 일명 노 룩 패스라는 이름으로 네티즌 사이에서 김무성 캐리어 영상은 회자되고 있다. 노룩 패스란 농구에서 보지 않고 자신의 편에 공을 패스하는 테크닉을 말한다. 

김무성 의원이 게이트에서 보지 않고 가방을 옆으로 밀었는데 다른 곳으로 가지 않고 목표지점으로 갔기 때문에 붙여진 제목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캐리어를 파는 회사 측은 "노룩패스 자율주행 기능 없다고 두번 말했다?"라는 글을 올려 발빠른 상업적 대응을 보여줬다. 회사 측은 '무성'이라는 이름으로 '성능'을 암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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