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청소년의 올바른 정서함양과 창의적 상상력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중앙내수면연구소 내에서 제3회 백일장 및 사생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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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 청평발전소(소장 김용철)가 가 후원한 백일장은 운문, 산문, 부모·가족사랑, 사생은 꿈, 미래 등 다양한 시제에 초·중·고교생 300여 명이 참여해 그동안 쌓아온 실력과 기량을 발휘함으로써 건전한 문화예술 활동의 저변확대와 미래를 향한 인재를 찾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용성 청평면장, 김춘배 군의원, 지역 단체장, 학부모 등도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신 면장은"청소년에게 창작의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예술인의 자질을 발굴·개발시키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의 장을 마련하고자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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