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27일 62세를 일기로 별세한 `코미디 황제' 이주일씨의 49재가 오는 14일 오후 1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봉은사에서 유족과 친지, 선후배 개그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다.
 
49재 이튿날인 15일 오후에는 춘천 경춘공원 묘지에서 묘비 제막식이 진행된다.
 
묘비에 새겨질 추모시는 고인이 SBS TV `이주일 투나잇쇼'에 출연할 당시 인연을 맺은 유자효 SBS 라디오본부장(시인)이 썼다.
 
이날 제막식에는 전국연예예술인노동조합 석현 위원장과 탤런트 이덕화, 코미디언 방일수·최병서·이용식씨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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