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안으로 차관급 인사가 마무리될 전망이다.

청와대는 차관 및 청와대 수석비서관에 대한 인선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인선을 차분하게 준비해 순차적으로 발표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차관급 인선이 늦어지고 있다는 지적과 관련, "청와대 입장은 충분한 검증이 필요한 인사들이다. 차분하게 잘 준비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순차적으로 발표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내일 중 예정된 인사 발표는 없는 상황"이라며 "그러나 차관급 인선은 인사 검증 작업을 거쳐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아직 임명되지 않은 수석비서관급 인사도 조만간 매듭될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청와대는 한반도 안보위기와 정상회담 준비 등으로 인선이 시급한 외교안보라인 인선을 가급적 빨리 마무리지을 것으로 알려졌다.

강봉석 기자 kb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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