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도시공사 임직원들이 23일 창립 14주년 기념식을 갖고 떡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사진=인천도시공사 제공>
▲ 인천도시공사 임직원들이 23일 창립 14주년 기념식을 갖고 떡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사진=인천도시공사 제공>
인천도시공사가 창립 14주년을 맞아 지난 23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기념식을 가졌다.

공사는 기념식을 통해 ▶부채 감축 목표 달성 및 재정건전화 추진 ▶도시재생 및 주거복지 리더 공기업으로서의 본연 업무 추진 ▶시대 패러다임 변화에 부응한 미래 신사업 영역 발굴 ▶연구조직 기반 마련 및 직원 전문 역량 강화 ▶합리적 소통으로 신뢰받는 책임경영 추진 ▶사회공헌 프로그램 전략적 확대 추진 ▶선우후락의 청렴문화 정착 등 7대 경영방침을 밝혔다.

황효진 사장은 "先天下之憂而憂 後天下之樂而樂(시민들이 근심하기 전에 먼저 근심하고, 시민들이 즐거워 한 다음에야 즐겨라)"이라며 "직원들의 참여와 제안을 바탕으로 도시공사가 인천의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주거복지와 도시재생 리더 공기업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도시공사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연속 흑자를 달성하고 1조 원 이상 부채를 감축해 매년 행정자치부 부채 감축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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