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 각도의 실체적 의미는,  호나우딩요에' 비유'도

'노룩 패스'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캐리어를 민 김무성 의원은 여전히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김무성 의원은 캐리어를 수행원이 보이기에 밀어줬다고 밝혔고,  이를 받은 수행실장 역시 "눈을 마주치고 밀어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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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이 캐리어를 밀고 게이트를 나서는 모습.

김무성 의원은 23일 일본여행을 마치고 귀가하면서 바퀴가 있는 여행용 가방을 게이트에서 보지 않고 대각선으로 미는 능숙한 동작을 취했다. 

'노룩패스'란 김무성 의원이 자신이 들고온 캐리어를 옆으로 전달하면서 게이트를 나서는 장면을 말하는 것이다.

노룩패스란 농구경기에서 보지 않고 패스를 하는 테크닉을 말하는데 NBA 농구의 매직 존슨 같은 선수가 최고의 테크니션으로 꼽힌다. 노룩패스를 할때 가장 중요한 것은 시선이다. 패스하는 쪽을 바라보면 눈치를 챌 수 있기 때문에 시선을 패스하는 쪽이 아닌 대개 정면을 응시한다.

한 네티즌은 호나우딩요가 경기중 노룩패스를 하는 장면과 비교하기도 했다. 

정청래 전 의원은 '김무성의 가방 굴리기 신공'이라며 자신의 SNS에 동영상을 링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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