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양경비안전서가 2011년 4월 평택항마린센터 2, 3층에 임시 청사를 마련한 지 6년여 만에 평택시 포승읍 신영리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이날 준공식은 해양경찰 관현악단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홍익태 해경 본부장 치사, 축사, 감사장 및 유공자 표창, 청사 순시, 현판 제막식, 준공 테이프 커팅,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홍익태 해경안전본부장은 "국민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해상 치안 확보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축 청사는 2014년 11월 20일에 착공하여 2년 6개월여의 공사 기간이 소요됐다.
신축 청사는 총사업비 149억여 원이 투입돼 3만3천58㎡ 부지에 건축면적 2천902㎡, 지상 6층 규모로 건축됐다.
김두형 평택해경서장은 "경기 남부와 충남 북부 해상 치안을 담당하는 평택해경이 이번 청사 준공식을 계기로 해상 주권 수호와 국민 안전을 확보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평택=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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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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