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26일 오후 2시 경기상상캠퍼스 3층 다사리문화기획학교에서 ‘경기도형 문화영향평가 모델 개발’을 주제로 ‘문화영향평가 전문가 포럼’을 개최한다.

문화영향평가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각종 계획과 정책을 수립할 때 문화적 관점에서 국민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평가하는 제도다.

2015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고 있다. 문체부는 평가 결과가 실제 정책 현장에 적용될 수 있는 현실적인 ‘문화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경기문화재단은 도의 의뢰로 문체부 진행평가지침을 토대로 도 특성을 담은 경기도 문화영향평가 모델을 개발 중에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문체부가 추진하고 있는 2017 문화영향평가와 2016 경기도 관련 문화영향평가(경기도 맞춤형 정비사업·소통과 혁신의 경기도 신청사 건립)의 성과와 한계점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형 문화영향평가 모델 개발의 필요성과 방향 및 도내 문화영향평가 전문인력 양성 방법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박노훈 기자 nh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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