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립 아이파크미술관에서 열린 ‘수원청개구리패밀리가 떴다’ 공연을 관람객들이 즐겁게 보고 있다.  <사진=수원시>
▲ 수원시립 아이파크미술관에서 열린 ‘수원청개구리패밀리가 떴다’ 공연을 관람객들이 즐겁게 보고 있다.

<사진=수원시>

수원시는 오는 9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화성행궁 낙남헌과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로비에서 ‘수원청개구리패밀리’를 주제로 마리오네트 인형극인 ‘수원청개구리패밀리가 떴다’를 공연한다고 25일 밝혔다.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오후 3시에는 낙남헌에서, 오후 1시에는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약 20분간 진행되는 공연이 끝나면 수원청개구리패밀리 탈인형들과 기념촬영 시간도 마련돼 있다.

공연은 수원청개구리패밀리 캐릭터와 캐릭터 노래, 수원의 볼거리·자랑거리 등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는 이야기 형식으로 소개한다.

수원청개구리패밀리는 수원청개구리를 캐릭터로 만든 ‘수원이’와 수원이 여자친구 ‘다정이’, 사촌형 ‘청돌이’, 동생 ‘올망이’로 이뤄져 있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누구나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알차게 이야기를 구성했다"며 "관객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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