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이 제59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 여자대학·일반부 쿼드러플스컬(4X)에서 정상에 올랐다. 수원시청은 25일 충남 공주시 금강조정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대학·일반부 쿼드러플스컬 결승에서 고예령·김슬기·정연정·강지윤이 한 팀을 이뤄 3분17초97로 군산시청(3분19초68)과 포항시청(3분29초55)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고등부 더블스컬(2X) 결승에서는 황윤성·오호길(수원 수성고)조가 3분39초65로 조장훈·정현종(전남 장성실고·3분51초65)조를 여유 있게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남자일반부와 여자대학·일반부 더블스컬에서는 강우규·안영철(3분26초02), 강지윤·정연정(이상 수원시청·3분42초53)이 각각 한 팀을 이뤄 나란히 은메달을 획득했다.

남자고등부 경량급 싱글스컬(L1X)의 박강(수성고·3분48초88)과 쿼드러플스컬 수원 수성고(3분17초23)는 3위에 입상했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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