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태영 수원시장이 25일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한국 대표팀이 머물고 있는 수원 이비스 앰배서더 호텔을 방문해 선수들과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수원시 제공>
▲ 염태영 수원시장이 25일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한국 대표팀이 머물고 있는 수원 이비스 앰배서더 호텔을 방문해 선수들과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수원시 제공>
2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지는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A조 한국과 잉글랜드의 마지막 예선 경기를 앞두고 각계에서 응원과 격려가 잇따르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25일 FIFA U-20 월드컵에 출전 중인 한국 대표팀이 머무는 수원 이비스 앰배서더 호텔을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그는 신태용 감독, 선수들과 만나 "대표팀이 6월 11일 결승전이 열리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고 시민들과 함께 우승의 기쁨을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선수단에 승리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호랑이 문양이 새겨진 맥간공예 보타이를 선물했다. 수원 매원고등학교 학생 198명은 지난 24일 점심시간에 ‘월드컵 선수단 승리 기원 응원메시지 작성 행사’를 열어 응원메시지를 적었다. 매원고는 학생들의 응원 메시지를 U-20 월드컵 조직위원회에 전달했다.

대한민국은 20일 기니와의 예선 첫 경기에서 3-0, 23일 아르헨티나와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16강 진출을 확정했으며, 26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잉글랜드와 예선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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