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생활원예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는 남면 상수초등학교(교장 왕동순)가 농림축산식품부 등이 공동 주최하는 ‘제13회 생활원예 중앙경진대회’(학교학습원 분야)에서 대상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생활원예 중앙경진대회는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학생들의 정서 순화와 건강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심사 항목은 환경조성도, 교육적 활용도, 운영지속성 등으로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상수초는 남면의 농촌학교로 지난 3년간 시에서 기술 지원을 받은 스쿨가든 프로그램을 통해 다채로운 학교텃밭을 조성하고, 텃밭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 함양과 농업에 대한 이해도 향상에 기여한 점이 크게 반영됐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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