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최근 경기남부 지역 특수교육대상 학생 학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사의 지원을 받아 동남보건대 구인순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장애학생 진로 설계를 위한 부모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의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특수교육대상 학생 학부모는 자녀들의 장애 특성에 적합한 직업 선택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몰라 많은 어려움을 겪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한구용 교육장은 "학부모 간 다양한 진로교육 사례를 공유해 성공적인 취업 사례가 많이 나올 수 있도록 학부모 연수 프로그램을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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