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는 최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가정을 발굴해 반찬 등 식품을 전달하는 ‘먹거리 나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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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인천본부 임직원 60여 명은 이날 행사에서 지역 14개 임대 아파트 단지, 519가구에 식품을 지원했다.

김수종 LH 인천지역본부장은 "이번 먹거리 나눔은 생계 곤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가정을 발굴해 위기상황 극복에 필요한 식품을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사회공헌사업"이라며 "이벤트성 행사가 아니라 지속적인 사업을 위해 향후 2~3회 추가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LH 인천지역본부는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지역과 함께 발전하고 성장하는 주거복지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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