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상하이 국제미용박람회에 참가한 인천 화장품 공동브랜드 ‘어울’이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 차후 중국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사진=인천시 제공>
▲ 중국 상하이 국제미용박람회에 참가한 인천 화장품 공동브랜드 ‘어울’이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 차후 중국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사진=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지난 23∼25일 중국 상하이(上海)시에서 열린 ‘중국 상하이 국제미용박람회’에서 인천 화장품 공동브랜드 ‘어울’이 650만 달러의 수출상담과 30만 달러의 현장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어울은 이번 미용박람회에서 4개 기업이 ‘인천시 공동브랜드 어울관’으로 함께 참가했다.

참가 기업 중 에스에이코스메틱은 중국 베이징(北京) B사와 10만 달러, G사와 5만 달러의 에스테틱 전문가용 화장품 계약을 체결했다.

가인화장품은 상하이 L사와 10만 달러의 헤어제품 수출계약을 추진해 세부 조율 과정만 남겨 둔 상태다. 이 밖에 마스크팩과 클렌징 등 15만 달러의 수출계약도 성사됐다.

윤현모 시 신성장산업과장은 "이번 성과는 그동안 꾸준히 중국 시장을 공략해 얻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중국 시장 진출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기자 kd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