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시에서 27일 ‘제12회 청소년 뮤직페스티벌’이 열려 학생들이 공연을 보고 있다.
▲ 동두천시에서 27일 ‘제12회 청소년 뮤직페스티벌’이 열려 학생들이 공연을 보고 있다.
동두천시는 지난 27일 종합운동장(보조구장)에서 ‘제12회 청소년 뮤직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청소년의 건전한 문화 육성과 학업에 지친 학생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뮤직페스티벌은 청소년과 일반 시민 등 6천여 명이 참여하는 동두천의 대표 청소년 축제 중 하나이다.

올해 12회째를 맞은 행사는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법무부 법사랑위원 동두천지구협의회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공개방송으로 진행됐다.

1부 행사로 관내 청소년 동아리팀 공연과 두드림 청소년상 시상식이 열렸다. 2부는 K-STAR ‘LIVE POWER MUSIC’ 공개방송으로 SF9, 더히든, 스누퍼, MVP, 멜로디데이 등 국내 정상급 연예인들이 출연해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지난 2일 결정된 제8회 동두천시 두드림 청소년상은 ▶봉사 부문 백수형(동두천중)·김다은(보영여고) ▶효행 부문 노지영(동두천여중)·정원이(한국문화영상고) ▶면학 부문 이가경(보영여중)·전례강(신흥고) ▶예체능 부문 박상언(동두천중)·박태준(동두천중앙고) 등 총 8명이 수상했다.

동두천=노영석 기자 roh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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