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도농지금행정복지센터가 기상 이변에 따른 폭우와 여름철 자연재난 예방을 위해 ‘도로변 우수시설 정비 재난예방 활동’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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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6일 열린 첫 정비 활동은 도농동 자율방재단 10명과 안전지킴이 8명, 유영수 도농지금행정복지센터장 등 26명이 3개조로 나눠 전개했다.

이들은 경춘 국도변 배수시설 40여곳과 빙그레 굴다리 일원 30여곳, 중촌지하차도 인근 10곳 등 총 80여곳 2.5km 구간에 대한 정비를 실시해 토사 2.5t과 쓰레기 500kg을 수거했다.

 특히 빗물이 잘 빠져나갈 수 있도록 도로변 측구 빗물받이와 스틸그레이팅 내부에 쌓여 있던 지장물을 제거하는 등 도로변 환경정화에 주력했다.

 유영수 도농지금센터장은 "도농동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준 자율방재단과 안전지킴이 분들께 감사하다. 시민단체와 함께 자연재난에 안전한 남양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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