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일주일 동안 농촌에서 살면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류형 농촌살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에 대한 이론교육뿐만 아니라 실제 농사 현장을 경험하며 선배 귀농인과의 대화를 통해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증대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가족과 함께 농촌에서 살아 볼 수 있어 농촌살이에 대한 가족의 자연스러운 체험과 의견을 구할 수 있다.

농촌살이 체험은 다음 달 26일부터 30일까지 양평군 농촌체험마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수료자에게는 귀농·귀촌 교육시간도 인정해 준다.

모집 대상은 귀농·귀촌을 체험하고자 하는 도민으로, 모집기간은 6월 5∼21일이다. 경기도 귀농귀촌지원센터(http://greencafe.gg.go.kr)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한다.

박광섭 기자 ks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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