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경기지사가 공약을 우수하게 실천하고 있는 자치단체장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

29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6기 시도지사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결과, 경기도는 서울특별시, 대구광역시, 충청남도,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최우수 등급인 ‘SA’를 받았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공약 이행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SA를 받아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꼽혔다.

특히 경기도는 제주특별자치도, 울산광역시, 광주광역시, 충청북도, 세종특별자치시와 함께 공약 이행 재정계획 대비 재정확보율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았으며, 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서는 3위를 기록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경기도의 107개 공약이 민선6기 10대 정책(NEXT경기 10대 과제)에 명확하게 연결돼 있으며, 사업별 공약 이행 관리체계와 실천계획 속의 사업들도 공약 이행을 위한 실천체계가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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