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가 남양주 다산신도시 공공주택에 지능형 스마트홈 시스템을 도입한다.

공사는 29일 공사 6층 강당에서 KT와 ‘IoT(사물인터넷)를 기반으로 하는 지능형 원격 홈네트워크(스마트홈) 도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사는 향후 아파트 건설 시 지능형 스마트홈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KT는 사물인터넷 기반 지능형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양 측은 성공적 기술개발 및 검증을 위해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테스트베드 단지를 지정했다.

지능형 스마트홈이 구축되면 기존 가정 내 조명·난방·가스 등의 기능과 개별 가전 IoT제품(냉장고, 공기청정기, 청소기 등)을 외부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하나의 앱으로 통합 제어할 수 있다.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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