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월에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19차 국제항로표지협회 콘퍼런스’의 성공 기원을 위한 D-365 행사가 31일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1년 앞으로 다가온 콘퍼런스의 성공을 기원하고,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인천시, 항로표지기술협회 및 국제항로표지협회 산업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을 대상으로 국제항로표지 콘퍼런스 및 등대 관련 퀴즈 이벤트를 마련해 티셔츠, 모자, 부채 및 물티슈 등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했다.

미국과 중국, 일본 등 전 세계 등대 우표와 등대 화폐 및 기념주화 200여 종을 6월 4일까지 전시한다. 국제항로표지협회 콘퍼런스는 4년 마다 열린다.

이 행사는 항로표지에 대한 기준과 정책 및 비전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내년 송도에는 전 세계 정부, 학계 및 산업계 등 관계 전문가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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