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부속유치원(원장 송경섭)이 라오스 파퉁초등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연 바자회 성금을 경인여대 사회봉사센터에 지난달 31일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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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교육환경 개선 기금조성 바자회 및 사진전(5월24일)’에서 유치원생들과 학부모들의 기증물품으로 걷어 들인 성금은 253만8천 원으로, 경인여대 봉사단의 올해 하계 해외봉사 기간 중에 라오스 파퉁초등학교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로 조성된 기금은 7월 파퉁초등학교 교정에 우물을 만들고 학생들의 책·걸상 등을 구입하는 교육환경 개선에 사용될 계획이다.

한편, 바자회와 함께 봉사활동 사진전도 열려 의미를 더했다.

경인여대의 2016년 동계 해외봉사를 이끌었던 광고디자인과 김재훈 교수가 라오스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촬영한 사진을 교내에서 전시해 해외봉사의 가치를 알렸다.

김경일 기자 ki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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