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지의 국악인이 모이는 전국 대회로, 계산체육공원과 계양산 야외공연장에서 풍물·사물·민요·전통무용 4개 부문으로 기량을 겨루는 경연대회와 식전 길놀이 행사, 축하공연 등이 이날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 국악제의 시작은 작전역부터 계산체육공원까지 2.5㎞ 구간에서 열리는 길놀이(농악대 등이 공연 전에 행사 장소까지 풍악을 울리면서 가는 행렬)가 맡는다. 인천경찰청 기마대·17사단 군악대 등 총 1천300여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또 조통달·조관우·최숙희 등 유명 국악인과 지역 예술단체의 축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선보일 예정이다. 문의:☎032-450-5873
김경일 기자 ki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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