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달 30일부터 3일간 서울에서 열린 해양수산부 주최 세계 크루즈 유치 행사에서 성과를 거뒀다고 1일 밝혔다.

IPA는 이번 포트세일즈를 통해 인천항에 기항한 적이 없는 노르웨지안 크루즈사 소속 노르웨지안 조이호의 첫 기항을 포함해 올해 하반기 2항차 기항을 확정했다.

또한 로얄캐리비안 크루즈의 관계사인 셀러브리티 크루즈사의 밀레니엄호 4항차와 로얄캐리비안 크루즈사 퀀텀호 6항차의 내년 기항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내달 7일에는 프린세스 크루즈사 소속 신조선인 마제스틱 프린세스 호의 인천항 첫 입항이 예정돼 있다.

IPA는 이번 행사에서 협의한 크루즈 기항 스케줄을 포함해 내년에는 최소 26항차 이상의 크루즈 선박이 인천항을 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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