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경기도가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음식문화 개선사업 관련 평가에서 2017년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과 함께 사업비 400만 원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시가 음식문화 개선사업 관련 평가에서 처음으로 수상한 것이다.

지자체별 주요 평가 항목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도입 ▶참여·섬김의 음식문화 확산 등 6개 분야 36개 지표를 기준으로 실시됐다.

시는 지난해부터 신규 사업으로 추진해 온 모범음식점 및 관광지 주변 음식점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 역량 강화 사업, 관광지를 함께 표기한 맛지도 및 맛집 책자 발간 사업 등 타 시·군과 차별화된 음식문화 개선사업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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