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FTA 등에 따른 시장 개방 확대와 잦은 기상이변에 대비한 ‘2017년 고추비가림 재배시설 지원사업’을 추가 접수받는다고 4일 밝혔다.

고추비가림 재배시설 지원사업은 고추비가림 재배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생산성은 높이고, 병해충 피해율과 농약 살포 횟수는 줄여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되는 사업이다.

신청 접수는 일정은 잔여 사업량 4천37㎡가 소진되는 때까지로,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포천시농업기술센터 농정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 및 지원 요건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고추가 등록돼 있는 농업경영체로 최소 1천㎡ 이상의 면적을 신청해야 하며, 사업비는 1㎡당 기준단가인 2만 원의 50%를 국비 및 시비로 지원하고 50%는 신청자의 자부담으로 진행된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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