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안경비안전서는 안전센터 근무 경찰관의 실무능력과 사고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알기 쉬운 안전센터 교육훈련 가이드북’을 제작 배포했다고 7일 밝혔다.

평택해경.jpg
 평택해경이 제작한 교육 훈련 가이드북은 안전센터에 근무하는 경찰관들이 단시간에 실무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작됐다.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가이드북은 ▶연안사고 구조 대응 절차(익수, 고립, 추락, 차량추락, 침수선박, 해양오염 사고 등) ▶연안구조정, 인명구조장비 운용술 ▶형사, 해양안전, 통신, 해상교통시스템 운용법 등을 알기 쉽게 수록하고 있다. 특히 차세대 인명구조 장비로 발전하고 있는 드론(무인비행체) 운용술과 해상 침수 차량사고 대응법을 추가하여 활용성을 높였다.

 가이드북을 제작한 평택해경 교육훈련팀은 안전센터 근무 경찰관의 교육훈련을 전담하고 있으며, 앞으로 경찰관 개개인의 역량을 평가한 ‘개인역량관리카드’와 ‘교육훈련 가이드북’을 토대로 맞춤형교육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평택해경서 교육훈련팀은 지난 2016년 전국 18개 해경서 교육훈련지원팀 중 우수 훈련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평택=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