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의회가 7일 ‘제257회 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사진>
16일까지 10일간 개최되는 이번 정례회의 첫날인 7일 의원들의 자유발언이 눈길을 끌었다.

제1차 본회의에서 유명복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립)해송노인요양원의 대기자가 지역에서 가장 많은 50명일 정도로 국공립 노인요양원을 선호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점차 늘어가는 노인들이 더 좋은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구립)노인요양원을 원도심에도 설치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김규찬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인천국제공항공사의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단순하게 바꾸는 데 그치지 않고 노동자의 인권이 보장받는 정규직이 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구의회는 제257회 1차 정례회에서 2016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및 조례안과 기타 안건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김경일 기자 ki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