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8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골든 하버 특화 개발 실현을 위한 투자유치자문단 위촉식을 갖고 1차 협의회를 열었다.

자문단은 골든 하버 콘셉트와 마스터플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국내 16개 기업 및 학회 임원급으로 구성했다. IPA는 투자유치자문단 운영과는 별도로 골든 하버에 투자를 원하는 기업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도록 투자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총 9조 원 규모의 ‘인천항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통해 21조 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13만 명의 취업 유발 효과를 예측한 바 있다. 이 중 골든 하버 개발사업의 핵심 축인 해양관광벨트 구축사업에 약 5조9천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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