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시민단체들과 함께 8일 부현동초등학교 인근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사고 줄이기(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계양구, 계양경찰서, 계양구녹색어머니연합회, 인천계양모범운전자회, 부현동초교 직원과 교사 등 80여 명은 ‘어린이보호구역 서행 운전’, ‘승용차 선택요일제 참여’ 등 교통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어깨띠를 두른 박형우 구청장은 어린이보호구역과 통학로 불법 주정차 상태 등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한편, 계양구는 오는 15일 효성동초등학교에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김경일 기자 ki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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