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는 조니 모넬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멜 로하스 주니어(27·사진)를 총액 40만 달러에 영입한다고 11일 밝혔다.

멜 로하스 주니어는 올 시즌 애틀랜타 산하 트리플A팀인 귀넷 브레이브스 소속으로 현재 54경기 212타수 55안타 타율 0.259, 6홈런, 31타점을 기록했다. 개인 통산 849경기에서 3천39타수 780안타 타율 0.257, 46홈런, 328타점을 남겼다.

임종택 단장은 "타격 밸런스와 선구안이 좋은 중장거리 타자로, 좌우 타석 모두 타격이 가능해 팀 전술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선수"라고 말했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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