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는 후원회에서 기획하는 ‘BIFAN 영화사랑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는 ‘우리들의 영화제’, ‘판타스틱 영화를 소재로 한 자유 형식의 그림’ 중 하나를 선택해 창의력과 상상력이 가득한 작품을 그려서 제출하면 된다.

이 대회는 판타스틱영화제에 걸맞게 상상력 넘치는 청소년들의 창의력을 자극하고, BIFAN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접수는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이며, 전국의 초·중·고등학생이라면 누구든지 참가할 수 있다. 출품 규격은 초등부 저학년은 8절, 초등부 고학년부터 중·고등부는 4절이다.

접수 방법은 공식 홈페이지(www.bifan.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출품작 뒷면 하단에 인적사항(학교, 학번, 성명, 전화번호)을 기재해 영화제 사무국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입상자 발표는 7월 3일 오후 2시 BIFAN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초등부 저학년, 초등부 저학년, 중·고등부 각각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3명을 선발하게 된다.

전체 입상자 15명에게는 총 상금 330만 원이 수여되며, 입상작은 BIFAN 공식 홈페이지에 전시될 예정이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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