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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는 제4대 인천대학교기술지주 대표이사에 김영관 인천대학교 신소재공학과 교수가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2009년 설립된 인천대학교 기술지주는 현재 18개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2017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과 미래창조과학부의 ‘대학기술경영촉진사업’주관기관에 선정되는 등 보유기술사업화 분야와 창업기업 육성에 많은 경험을 보유한 선도 대학기술지주회사다.

신임 김 대표이사는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켄터키대학교 공학박사를 거쳐 교수 창업기업을 설립했다. 현재 인천대학교 연구산학처장과 산학협력단장을 겸임하고 있다.

김영관 대표이사는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 등 미국 대학의 창업사례처럼 혁신적 기술을 보유한 교수와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학생들이 직업과 기업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선순환구조의 대학창업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며 "경인지역대학 기술이전의 선도대학으로서 역할에 지속적으로 힘 쓰겠다"고 말했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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