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은 조나탄의 원 소속팀인 브라질의 이타우쿠 에스포르테 구단과 완전 이적에 합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조나탄은 2020년 6월 30일까지 3년 더 수원 삼성 유니폼을 입고 뛴다.
조나탄은 지난해 하반기 임대 신분으로 영입된 후 K리그 클래식에서 7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강등 위기에 빠졌던 팀을 구해냈고, 대한축구협회(FA)컵에서도 맹활약하며 우승에 앞장섰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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