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14일 남봉현 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인천항 더 좋은 일자리 창출 추진단’을 출범하고 지역 항만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추진단은 인천항에서 새로운 일자리는 늘리고 노동의 격차는 줄이면서 고용의 질은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IPA는 추진 업무의 강화를 위해 각 본부별 주무 부서장을 분과장으로 선임했다.

IPA는 각 분과별로 실질적이고 속도감 있는 업무 추진이 가능하도록 1개 분과당 4~6명의 팀장을 분과위원으로 선임해 주 1회 회의를 갖고 아이디어 발굴과 추진 현황을 공유하기로 했다.

추진단은 ▶IPA의 인력 증원과 자회사인 인천항보안공사(IPS) 등의 비정규직 및 청년·노인일자리 창출 ▶하역사, 물류단지 입주기업 등 인천항에 종사하는 기업들의 일자리 창출 제고 ▶인천항 부두 및 항만배후단지 건설, 골든 하버 개발 등 2020년까지 지속되는 항만개발사업을 통한 관계기관 일자리 창출 강화를 목표로 한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