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현 ㈜다린 대표이사. &#10; <사진=선창산업 제공>
▲ 김태현 ㈜다린 대표이사.
㈜다린은 제52회 발명의날을 맞아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다린은 선창산업㈜의 자회사로, 국내 최대 생활용품용 펌프와 스프레이를 생산해 판매하는 기업이다.

김태현 다린 대표는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2회 발명의날 기념식’에서 산업포장을 받았다.

김 대표는 지난 20여 년간 기업을 이끌며 소비자의 생활방식을 보다 편리하게 개선하는 신제품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발명의날에서 그는 세계 최초로 3메시(mesh) 구조의 거품 분출 펌프와 부품 수를 줄이고 다양한 기능이 추가된 ‘8000 트리거’를 개발해 일자리 창출과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대표는 "㈜다린은 국내 최초로 샴푸용 펌프를 개발했으며, 현재 누구나 저희 펌프가 적용된 샴푸를 사용한다"며 "생활용품용 펌프 개발 기술을 화장품과 식품, 의약품용까지 확대해 소비자의 생활방식을 바꾸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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