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면 지뢰.jpg
▲ 지뢰 폭발로 발생한 흙먼지. /독자 제공=연합뉴스
파주시 군내면 민간인통제선 지역에서 지뢰 폭발사고가 발생해 50대 남성이 크게 다쳤다.

15일 육군 1군단과 파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민통선 이북 지역인 파주시 군내면 백연리에서 굴삭기 운전자 A(55)씨가 작업하던 중 지뢰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굴삭기가 전복된 가운데 A씨가 얼굴과 팔, 다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과 경찰 등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파주=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