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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은 우리 가족의 역사입니다.

할아버지 또 그 할아버지…우리 가족이 살아온 역사와 함께 하는 곳입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 수원화성을 그릴 때면 자랑스럽고 즐겁습니다.

이번 대회의 주제가 ‘나의 고향 수원화성’이어서 정약용 선생님이 거중기를 이용해 만드신 수원성곽의 아름다움을 멋지게 그리고 싶었습니다.

그림을 그릴 때 저는 제 그림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수원화성의 아름다움을 알아보고 더 많이 찾아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생각지도 못한 큰 상을 받아서 정말 행복합니다.

이번 여름방학 때 저는 프랑스 루브르박물관에 갑니다. 그곳에서 프랑스 친구들을 만나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에 대해 꼭 이야기해 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가족과 함께 꼭 수원화성에서 열기구를 타고 하늘에서 본 모습도 기억해 그려 볼 생각입니다.

마지막으로 그림을 가르쳐 주신 선생님들과 가족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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