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 별내면에 열린 ‘점프벼룩시장’에서 개인 판매자가 의류·장난감 등을 팔고 있다.
▲ 남양주시 별내면 ‘점프벼룩시장’에서 개인 판매자들이 의류·장난감 등을 팔고 있다.
남양주시 별내 지역의 생활 속 재활용 실천을 담당할 ‘별내로데오 남양주 점프벼룩시장’이 지난 17일 개장했다.

이날 30℃가 넘는 무더위 속에서도 가족, 친구, 이웃 등 별내 지역 및 인근 지역에서 1천여 명이 몰렸다.

개인 판매자 100여 팀이 참여해 의류, 학용품, 장난감 등을 사고팔았고 발생한 수익금 일부를 기부했다.

개장행사로는 별내 및 인근 지역 어린이들의 무예 시범과 중고생들의 댄스 공연, 노인들의 풍물가요, 통기타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이 마련됐다.

별내점프벼룩시장은 매달 셋째 주 토요일 별내어울림공원에서 개장할 계획이며, 내년부터는 시민들의 확대 요구를 수용하기 위해 별내행정복지센터 옆 은하수물길공원에서 열릴 방침이다.

남양주 점프벼룩시장 별내지회는 확장 개장에 따른 추가 운영인력 필요로 자원봉사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자원봉사 회원가입 및 문화공연·체험문화 재능기부 등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 점프벼룩시장 홈페이지(jump.nyj.go.kr) 또는 전화(☎031-591-2701)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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