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어린이만화 활성화 및 만화생태계 다양성 확보를 위해 실시한 ‘2016 어린이만화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어린이만화 15종이 탄생했다고 20일 밝혔다. 창작지원을 통해 신인 및 기성 만화가 15명이 작품 기획, 자료 조사 등에 필요한 창작 비용을 지원받았다. 출판지원 부문에서는 출판사 3곳이 출판제작비와 홍보·마케팅비 등을 지원받았다.

그 결과 ㈜도서출판 보리에서 ▶포포와 코로코(송성진) ▶김깡깡이 나타났다!(김한조) ▶9급 저승사자 낭낭(윤남선) ▶드라큘라 모기라(신명환) ▶아얏아얏욧욧(한나빵) 등 5개 작품을 선보였다.

도서출판 이락에서는 ▶수상한 동물원(유대영 글, 이헌종 그림, 남종영 감수) ▶탐험! 대작가시대(최재훈 글, 동방광석 그림, 안영은 감수) ▶아빠 어릴 적에(임영제 글, 박종호 그림, 문태준 감수) 등 5개 작품이 나왔다.

㈜사계절출판사에서도 ▶귀신 선생님과 고민 해결 1, 2(남동윤) ▶정신 차려, 맹맹꽁!(하민석, 유창창) ▶동이 동이 불동이(김현민) ▶너의 목소리(문보경, 이응우) ▶도깨비 로봇(김용길, 조경봉) 총 5개 작품을 내놓으면서 초등학교 1~3학년 대상의 신규 어린이만화 총 15종이 탄생하게 됐다.

한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2016 어린이만화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출간된 어린이만화 15종은 현재 온·오프라인 서점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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