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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일링, 건강보험 갱신 전 챙기자

6월 가기 전에 치석 제거 서둘러야

기호일보 webmaster@kihoilbo.co.kr 2017년 06월 21일 수요일 제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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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승우 SnC시카고치과병원 병원장
스케일링은 치아 표면에 붙은 치석을 제거하는 시술이다. 치아 내 치석은 음식물 찌꺼기나 타액이 섞여 치태 형태로 부착되면서 치주질환을 유발하기 때문에 제거해야 된다. 스케일링 시술은 2013년 7월부터 만 20세 성인 대상으로 매년 1회 6월 30일 기준으로 건강보험이 갱신된다.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6월이 지나기 전 스케일링 시술을 서두르게 된다.

 치주질환의 원인이 되는 치석은 플라크와 잇몸 사이 공간 내에 칼슘, 인 등의 무기질이 침착돼 만들어진 것으로 치은염, 치주염 등을 일으킨다. 치주질환 초기 단계인 치은염은 올바른 양치질만으로도 치료가 되거나 스케일링으로 쉽게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방치할 경우 치주염으로 진행돼 일반적인 치주치료만으로는 증상을 개선할 수 없다. 치은염과 치주질환으로 치과를 찾는 국민이 연간 1천300만 명을 넘어섰다.

 스케일링은 치석의 표면에 존재하는 치태를 제거하거나 칫솔질로 완전히 제거되지 않은 플라크, 치석, 니코틴 등을 제거할 수 있다. 플라크, 치석 등을 입안에 방치하게 될 경우 치은염, 치주질환을 갖게 돼 잇몸이 붓고 피가 나며 구취를 유발할 수 있다.

 스케일링을 받으면 치아 사이가 벌어지고 찬물을 마실 때 이가 시릴까 걱정돼서 기피하는 사람이 있다. 스케일링 후에는 치아에 붙어 있던 치태와 치석이 떨어져 나가서 일시적으로 치아가 허전하고 시린 증상이 생길 수 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증상이 사라진다. 스케일링 중 잇몸에서 피가 난 부위는 염증이 제거된 자리이므로 더 꼼꼼히 양치질을 해야 한다.

 한편, 스케일링을 받으면 치아가 하얗게 될 것이라 기대하기도 하지만 스케일링은 치아 미백과는 전혀 다른 시술이다. 깨끗한 치아와 잇몸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6월이 지나가기 전 치과를 찾아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움말=SnC시카고치과병원 최승우 병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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