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는 성남FC를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스타로 풍생중, 풍생고(성남FC U-18)를 거쳐 2013년 K리그에 데뷔, 139경기에서 34골 8도움을 기록한 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다. 2015년 A대표팀에 첫 발탁된 황의조는 한국 축구의 스트라이커 계보를 잇는 차세대 주자로 발돋움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시즌 초반 부진했던 팀이 상승세로 올라선 상황에서 이적하게 된 황의조는 국내 복귀 시엔 성남FC로 돌아오겠다는 조항을 삽입함으로써 자신을 성장시켜 준 구단과 성남 팬들이 보내 준 사랑에 보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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