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구리고용복지센터에서 관할하던 와부읍·조안면·도농동·지금동·별내동·별내면 등 6개 읍면동이 남양주고용복지+센터로 변경된다고 20일 밝혔다.

관할 변경에 따라 이들 지역 주민들은 실업급여, 직업훈련서비스 외에 복지상담, 일자리 지원, 서민금융 상담, 여성 취업 지원, 자활지원서비스 등을 남양주고용복지+센터에서 원스톱으로 제공받게 된다.

시는 지난해 9월 관할구역 조정을 건의한 후 고용노동부와 수차례 협의를 거쳐 최종 합의하는 데 성공했다.

시는 관할구역 변경을 통해 시민 모두가 고용과 복지, 일자리 서비스를 한곳에서 받을 수 있게 돼 시민의 편의와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제창 남양주고용복지+센터장은 "앞으로도 주민과 기업 편의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