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적인 그녀, 삼합을 먹으면서도 연모하는 정은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15회에서는 주원과 오연서의 갈등이 그려진다. 

주원은 엽기적인 그녀 오연서에게 점점 빠진다. 

오연서를 도와주다 위험에 빠진 주원을 향해 공주는 물러나라고 지시한다. 오연서는 일부러 주원을 멀리하려 한다. 주원이 다칠까봐 오연서는 주원을 속물로 취급하며 거리감을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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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캡처

냉랭한 오연서에게 주원은 섭섭함을 느낀다. 오연서는 주원에게 "내생각 하는 척 하지마라. 주제 넘는다"고 밝혔다. 

오연서는 십년전 중궁전 나인의 행방을 찾는다. 주원은 공주에게 점점 더 깊이 빠져들어가 안위때문에 잠을 잘 못 이룬다. 

주원은 꿈에서도 오연서를 걱정한다.  김윤혜는 주원을 찾아와 벼슬을 다시 찾아주겠다고 제안하지만 일언지하에 거절한다. 김윤혜는 주원에게 냉랭한 대접을 받고 부글부글 끓는다. 

청나라에서는 오연서와 혼례를 하기 위해 파발이 오고 황자가 조선을 찾아온다. 오연서는 조선을 떠나지 않겠다고 밝힌다. 윤세아는 오연서가 조선을 안 떠나면 원자에게 보복하겠다고 밝혔다. 

중전 박씨는 눈엣 가시 같은 공주를 제거하기 위해 원자를 통해 협박하지만 오연서는 이제 어린아이가 아니라며 그런 협박은 통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오연서가 엽기적인 그녀가 된 것은 사실 원자와 왕실을 구하기 위한 것이었다.주원은 삼합을 먹으면서 공주와 즐거웠던 때를 떠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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