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1일 안양시청에서 안양시, 인탑스㈜와 행복나눔 ‘1004박스’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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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식에는 이필운 안양시장, 김현량 인탑스 경영관리그룹총괄 이사, 강학봉 경기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인탑스는 1억4천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후원하고 안양시는 지원대상가구 추천과 물품전달을 돕는다.

경기공동모금회는 기부금품 관리 및 후원물품 운송비용 지원을 맡는다.

후원물품은 1천4개의 박스로 포장돼 60세 이상 노인가구 및 조손가족 등 저소득가정에 전달된다.

이필운 시장은 "언제나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인탑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관내 나눔문화 확산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나훔 기자 hero43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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