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비상근직 시민감사관 신규 위촉식’ 실시

경기도교육청은 21일 비상근직 시민감사관 신규 위촉했다.

이날 ‘경기도교육청 시민감사관제 운영 조례’에 따라 신규 위촉된 시민감사관은 변호사와 노무사 및 대학교 강사 등 6명으로, 전문 분야의 실무경력이 풍부한 사람들로 구성됐다.

앞으로 이들은 기존 9명의 시민감사관과 함께 종합감사와 사립유치원 운영에 관한 특정감사 및 각종 민원 사안 조사 등 다양한 자체감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제도 개선에도 의견 제시를 통해 전문성과 투명성을 갖춘 감사 행정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난 2015년 6월부터 운영해 온 시민감사관제가 외부 전문가의 교육행정 참여 확대를 통해 도교육청의 감사에 대한 신뢰를 향상시켰다"며 "앞으로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적극적인 시민감사관 활동이 경기교육의 청렴성과 학생 중심 경기혁신교육 실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