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프로배구단은 연고지인 안산에서 배구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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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4년째 진행하고 있는 배구교실은 지난 8일 본오중학교를 시작으로 30일 원곡중학교까지 총 8개 학교를 대상으로 선수들이 직접 방문해 배구의 기본자세 및 기술을 지도한다.

또 선수들은 지난 10일 안산문화광장에서 진행된 ‘적십자 사랑의 여름 김치 나누기’ 행사에 참여해 행사장에서 즉석 사인회를 열어 시민들과 근황을 이야기하고, 함께 사진촬영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선수들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리는 ‘2017년 안산시 동대항 어머니 배구대회’에서 안산지역 배구 활성화를 위해 안산대표팀과 함께하는 이벤트 경기도 진행한다.

제종길 시장은 "안산 연고구단인 OK저축은행 프로배구단은 그동안 We Ansan 이라는 슬로건으로 안산시민에게 큰 위안과 희망을 안겨줬으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있다"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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