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공생공감 주민자치위원 직무교육’ 실시

가평군은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공생공감 주민자치위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시흥시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주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공동체 형성 촉진 등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의 행복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각 읍·면 주민자치위원 100여 명과 읍·면장,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15년 행정자치부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시흥시 대야동 주민자치센터의 우수 사례 특강을 바탕으로 한 질의응답과 주민자치 이해 및 발전 방향 등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 워크숍을 통해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단합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활동, 주민자치위원의 힐링 및 현장문화 체험 등을 실시했다.

1일 차 교육에서 김성기 군수는 특강을 통해 "이번 직무교육이 앞으로 각 읍·면에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밑바탕이 돼 주민의 삶의 질이 더욱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 6개 읍·면 150여 명의 주민자치위원들은 주민자치 실현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가평=엄건섭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