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23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2017 니카라과공화국 교원 초청 교육정보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니카라과공화국 교원 및 관계자 20명이 참가하는 이번 연수는 도교육청이 실시하는 ‘이러닝(e-learning) 세계화 사업’의 일환으로, 글로벌 교육정보화 격차 해소 및 이러닝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로 국가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연수생들은 도교육청과 경기도외국어교육연수원,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경기교육연수원 등을 직접 방문해 외국어 교육과 교원 연수 등에 대한 정책과 연수 방법 등을 공유하고, 스마트 기자재를 활용한 교육 현장을 참관할 예정이다.

또 경복궁과 한국민속촌 등지에서 역사문화를 체험하고, 판교테크노밸리와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디지털파빌리온 등 정보화산업시설을 견학한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러닝 세계화 사업을 위해 2015년 니카라과공화국과 교육정보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오는 8월 도교육청 소속 교직원 5명이 니카라과공화국에 단기 파견돼 컴퓨터 활용과 현지 정보화연수 현황 조사 등을 지원한다.

강나훔 기자 hero43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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